강주은 씨가 남편 최민수 씨 덕분에

강남의 술집은 모두 다녀봤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걱정도 팔자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강주은 씨는 "걱정이라는 게 제 친구가 됐다.

유성이 아빠와 살면서"라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동치미 최민수 강주은 룸살롱 사연

 

강주은 씨는 "첫 아들 낳고 나서 갑자기 어느날 밤

중에 최민수 씨가 무슨 회의 자리가 있다고

해서 같이 바깥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와서 자고 있었는데

'빨리 일어나서 짐을 좀 싸서 캐나다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 전 놀랐다.

그 배경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주은 씨는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한국에서

아직 결혼식은 못하고 같이 생활하고 있을 때 남편이 저녁에

약속 있다고 예쁘게 차려입고 모임에 가자고 하더라"라며

"가보니 룸살롱이었다. 저는 그때는 몰랐다.

가본 적도 없었고"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처음에 갔었는데 거기 남편 친구 분들이 다 앉아

있고 미인 여성들이 다 옆에 앉아있더라. 저는 기뻤다"며

"'아 여기도 부부동반 모임이구나'라고 생각해서

제가 마음이 놓였다.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를 가지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그분들이 하는 것처럼

저도 남편 땀도 닦아주고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게스트로 초대된 모델 이선진 씨가

"땀도 닦아주시던가요?"라고 묻자 강주은 씨는

"그러시더라"라며 "노래를 부르면 굉장히 응원을 해주고.

저도 열심히 응원 같이 하고 화장실 갈 때도

여자들끼리 몇명 같이 다녀오고 '앞으로 자주 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랬다.

근데 남편이 자꾸 웃더라 중간중간에"라고 했습니다.

 

 

강주은 씨는 "남편이 그제서야 설명을 하더라.

설명을 하니까 제가 너무 깜짝 놀라서 굉장히 많이 울었다

그날. 적응이 안 되고 이해가 안 됐다"며

"저는 부부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막 울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민수 씨가 '조금 처음에 이해하기가

힘들겠지만 내가 자주 이런 자리를 가야 하니까

주은이도 오빠하고 같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라며

"'이런 데서 일 이야기도 있고 무슨 이야기도 있고

다 그렇게 하니까 같이 가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항상 그 다음 약속이 걱정이 되더라.

정신적으로 준비를 해야하니까. 그렇게 됐는데

결국은 강남에 있는 모든 룸살롱을 저는

다 잘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MC 박수홍 씨가

"다 데리고 다녔나? 최민수 씨가?"라고 묻자

강주은 씨는 "계속 같이 다녔다"라고 답했습니다.

강주은 씨는 "그런 자리에서 싸움도 많이

벌어지고 그런거 많이 봤다. 싸움이 벌어질 땐

저도 느낌을 알아차린다"며 "민수 씨가

'주은아 가서 차 좀 준비할래?' 그러면 '알았어요'

하고 나가서 차에서 시동걸고 기다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수 씨가 다투고

다쳐가지고 이상하게 걸어 나올 때도 있고...

그러면 집에 가는 거였다. 그러다가 남편이 걱정이

몰려들면 '짐 정리하고 여기 있으면 위험해지니까

캐나다로 가야겠다'고 나를 깨웠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994년 6월 19일 결혼식을 올린 강주은, 최민수 씨

부부는 아들 유성, 유진 군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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