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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선다방 돌싱남녀 맞선, 선다방 포춘쿠키 울고싶을때 울어요

aladdin79 2018. 10. 18. 20:32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는 돌싱남녀의 맛선 ..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서는

아이가 있는 돌싱남녀가

맞선을 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여자는 5살 아이, 남자는

8살 아이와 함께 지내는 상태입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혼자 되신지 얼마나 되셨느냐"고 물었고,

남자는 "잘 기억도 안 난다.

2012년쯤인 것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여자는

"힘드셨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저는 강변북로를 달리다 갑자기

차를 세워두고 홀로 울기도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여자는

"저는 잘 모르겠다"라며

"그걸 표출해본 적이 아직 별로 없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차라리 그렇게 울고 분출했다면 속은

시원했을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지워버렸다"라며

"당장 그때 애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정신 못 차리고 우울해 할 겨를이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말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둘은 아이와 육아에

관한 대화도 나눴습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아이가 글은 잘 읽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여자는

"글은 아직 가르쳐주지 않았다"라며

"근데 저희 애가 말이 많이 느리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그때는 한창 비행을 할 때였는데

애가 말이 늦다 보니까 죄책감이 많이 들었다"라며

"부모 둘 중 하나는 붙박이로 있어 줘야 하는데

한 명밖에 없으면서 그마저도 밖으로 떠돌고 있으니

애가 말이 늦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그래서 그때 좀 힘들게

직장을 그만 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그렇지 않다"라며

"느린 건 지나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위로했습니다.

 

 

그는

"걱정할 것 없다.

내 탓이란 생각도 들고 하시겠지만

나 때문이란 생각은 안 하셔도 된다"라며

"어차피 나중에 다 배우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자는

"저희 애보다 큰 애를 키우고 계셔서

그런지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맞선이 끝난 뒤 둘은 서로를

더 알아가 보고 싶다는 뜻을 전해

MC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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