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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아내의 맛 박명수 딸 민서 꿈 방탄소년단 신부 반응

aladdin79 2018. 10. 18. 10:24

 

방탄소년단 신부가 되는게 꿈이라는

박명수 씨 딸 민서 양의 말에 박명수 씨 반응.

 

 

앞서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난

방송인 장영란 씨가 나왔습니다.

 

 

장영란 씨는 다섯 살인 아들

준우 군에게 꿈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준우 군은 부끄럽다는 듯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장영란 씨는

"부끄러워요?"라며 "그럼 엄마

귀에다 얘기해줄래?"라고 말했습니다.

고민하던 준우 군은 장영란 씨를 향해

"엄마랑 결혼할 거야"라고 얘기했습니다.

장영란 씨는 "어머, 웬일이야"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에 MC들은

"너무 감동이다 눈물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영란 씨는

"저 얘기는 저날 처음 들었다"라며

"아침까지만 해도 강아지를 좋아해서

강아지가 되는 게 꿈이라고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C 이휘재 씨는

옆에 있던 박명수 씨에게

"죄송하지만 민서도 아빠와

결혼하는 게 꿈이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박명수 씨는

"그런 얘기는 안 했다"라며

"대신 BTS와 결혼한다고 하더라"라고

답했습니다.

 

 

박명수 씨는 또

"저도 진짜 결혼했으면 좋겠다"라며

"그러면 아버지 팔자 고치는 거다.

꼭 현실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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