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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유재석 아들 지호,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 아버지 프랑스어 건배사

aladdin79 2018. 10. 19. 10:15

 

유재석 씨 아들 지호는

'몸으로 놀아 줬을 때' 가장

기뻐한다고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삼청동과 부암동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난

유재석 씨 모습이 담겼습니다.

 

 

유재석 씨는 삼청동에서

한 갤러리 직원을 만나 퀴즈를

진행했습니다.

 

 

퀴즈에 앞서 토크를 하던 중

유재석 씨는 아들 지호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지호가 갖고 싶다는 걸 사줄 때도

물론 기뻐하지만 저와 함께 축구를 하거나,

함께 몸으로 놀아줬을 때를

가장 좋아하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아빠가 된 유재석 씨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아빠가 돈 얼마를 줬고

이런 거 기억 잘 안 난다.

목욕탕 간 거 그런 게 기억난다"고

했습니다.

 

 

또 그는

"한번은 아버지가 어머님과 다투시고

날 데리고 나가 대학로에서 스파게티를

사주신적 있다. 물론 집안의 우환으로

인해 나갔지만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말해 웃음과 감동을 줬습니다.

 

 

퀴즈를 맞히던 중 골목

옆집 주인분이 커피를 내왔습니다.

 

 

조세호 씨는

커피를 들고서 갤러리 직원에게

"건배사 없느냐 예를 들어서 프랑스 건배사"라고

말했습니다.

 

 

조세호 씨는

"아버지께서 얼마 전 프랑스어로

건배사 한번 하겠다며 내가 '마숑'하면

여러분은 '드숑'하라고 말했다"고

아버지와 추억을 떠올려 웃음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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