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 아버지처럼 사연

 

컬투 정찬우 씨가 어버이날을 맞아

음원을 발표했습니다.

정찬우 씨는 8일 정오 첫 단독

디지털 싱글 '아버지처럼'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컬투 정찬우 아버지처럼 사연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며

'아버지처럼'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곁에 없는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묻어나는 곡입니다.

 

 

정찬우 씨는 과거 한 방송에서

"(존경하던 아버지가) 교통사고 당하시면서

뇌를 다치셨고 (경과가) 안 좋게

6세 수준으로 깨어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혼자 또 버스타시고

의정부까지 가셔서 찾을 길이 없었다.

(음식을 제대로) 못 드시니까 점점

행색은 초라해지셨을 거고 그래서 그냥 이렇게...

돌아가셨다. 못 드시고"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입대 2주 만에 아버지가

길거리에서 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찬우 씨는 "제 인생에는 아버지를 지키지

못한 죄 아닌 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