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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신보라 송중기 볼뽀뽀 비하인드

aladdin79 2017. 5. 11. 03:46

 

개그우먼 신보라 씨가 과거 배우 송중기 씨에게

"사심을 보인다"며 PD에게 혼났다고 털어놨습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방영됐던 코너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신보라 송중기 볼뽀뽀 비하인드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신보라 씨가 송중기 씨와 함께 출연했던

장면이 다시 전파를 탔습니다.

당시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송중기는

신보라 씨에게 볼뽀뽀를 했습니다.

 

 

신보라 씨는 방송에 출연해

"모든 관객들도 그랬지만 나도 좋았다"면서

"무대 내려와선 감독님께 엄청 혼났다.

그렇게 사심으로 연기하면 어떻게 하냐며"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현섭 씨도 출연해

개콘 방송 중 바지가 벗겨진 사건에 대한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날따라 앞줄에 여자 관객들이 많았다.

앞줄 여자 관객들이 비웃는 웃음,

실망한 웃음이었다. 김준호, 나도 망연자실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99년에 시작한

개콘은 오는 14일 900회를 맞는데.

개콘은 14일부터 3주간 900회

특집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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