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오이향수 이서진 오이비누 해명, 해피투게더4 유해진 이서진 미담 공개

 

한지민 격리 사건 해명한

배우 이서진 씨 ..

 

 

KBS 예능 '해피투게더4'에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주인공인

이서진 씨가 출연했습니다.

 

 

MC 유재석 씨는

'한지민 격리 사건'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유재석 씨가

"한지민 씨가 와서 이서진 씨

얘기하더라"라고 했습니다.

 

 

앞선 방송에서 한지민 씨가 출연해

향에 민감한 이서진 씨를 언급했습니다.

 

 

한지민 씨는

"제가 오이향 향수를 뿌리고 갔는데

이서진 씨가 '너 오이향 뿌렸어?'라고 물었다"면서

"'세상에서 오이향이 제일 싫다'고 말하더라.

창밖을 보고 (대본)연습을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한지민 씨한테 창 밖을 보고

대사 읽으라고 했다던데"라고 묻자

이서진 씨는

"그날 날씨가 좋아서 그랬다"며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이서진 씨는 오이향을

싫어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보급품으로 오이비누를 썼다.

그때 안 좋은 기억이

많아서 오이향을 안 좋아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MC 전현무 씨는

"맞다. 군대에서 오이 비누 많이 줬다"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배우 유해진 씨가

이서진 씨 미담을 전했습니다.

 

 

유해진 씨는

"저는 이서진 씨가 진짜 제가

알고 있던 거랑 많이 벗어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유해진 씨는

"제 느낌이에는 허세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되게 현실적인

사람이면서 츤데레 같은 면이 있더라"라며

"좋은 면을 되게 많이 봤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서진 씨가 협찬을 많이 받는데

그런 거 있으면 나눠 주시고 그걸 또 티를

안 낸다. 본인이 얘기 안 할 같아서

제가 얘기하는 거다. 이런 거 저런거 마음

씀씀이가 많이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조진웅 씨도 이서진 씨를 향해

"완벽한 나이스가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전현무 씨가

"한지민 씨가 해줬던 얘기 기억난다"며

"보조출연자 챙겨주려고 자기 뒤로

오라고 했던 일화"라고 말하자 유해진 씨는

"그런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라며

고깃집 얘기를 꺼냈습니다.

 

 

유해진 씨는

"고기 굽는 음식점을 갔는데 고기 구워주시는

아주머니한테 슬쩍 수고하신다고

수고비를 건네시더라. 그때도 제가 많은 걸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석 씨가

"이서진 씨는 이런 이야기 나오면 보통 '아니에요'

그러는데 그런 이야기 안 하시네요?"라고 하자

이서진 씨는 "그럼 더 이상하지않나"라며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