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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쓰담쓰담

aladdin79 2017. 5. 25. 08:44

 

최애라(김지원)가

고동만(박서준)에게 심쿵했습니다.

지난 22일 KBS '쌈 마이웨이'에서 동만은

애라에게 가방과 신발을 사주면서

그를 위로했습니다.

앞서 애라는 지극정성으로 뒷바라지했던

남자친구 김무기(곽동연)에게 배신

당한 상황이었습니다.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쓰담쓰담

 

무기가 애라 몰래 바람을 피웠고,

그 광경을 애라에게 걸린 것입니다.

동만은 그를 달래주면서 가방을 선물했습니다.

당시 애라는 무기가 사줬던 가방을 들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애라가 "고동만이, 아주 빽 사주는 남자야"라고 농담하자

그는 "어유, 진상. 뭐 그렇게 헤헤 거리고 싶냐"하면서

애라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애라가 "그래, 이거잖아. 아까 이렇게 해달라고 한 거였는데.

이거 은근 사람 심쿵한다, 너"라고 하자 동만은

다시 애라 머리를 만지면서 "야, 너 심쿵했냐"고 했습니다.

 

 

애라가 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뭐래, 내가 왜 너한테 심쿵을 해"라고 말을 더듬거리자

동만은 그의 뺨을 쓰다듬으면서 "그런데 얼굴은 왜

이렇게 빨갛냐. 용접하다 온 사람처럼"이라고 했습니다.

덧붙여 "너, 술 끊어야겠다"고 농담을 던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현실 친구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날 애라는 대학 동창이자 앙숙인 찬숙(황보라)을

골탕 먹이기 위해 동만에게

머리를 쓰다듬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찬숙이 동만에게 관심을 보이자 그에게 동만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거짓말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고동만과 식사하러 간 식당에서

찬숙과 마주치자 애라는 "야, 나 좀 쓰다듬어줘.

여기, 내 앞(머리) 먼지 좀 털어봐.

드라마에서 보면 남자들이 쓰담쓰담해주는

것처럼"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동만은 애라 앞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머리 안 감았냐? 왜 지 머리를 나한테 털으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쌈 마이웨이'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때리는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배우 박서준, 김지원 씨 등이 출연합니다.

지난 22일 첫 방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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