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개명 천성임 천수연

 

배우 송지효(35) 씨가 '천성임'에서

'천수연'으로 본명을 바꾼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SBS '런닝맨'은 이날 멤버들이

방송에서 먹은 음식의 원산지로 여행을

떠나는 '위험한 관광: 더 파이널'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런닝맨 송지효 개명 천성임 천수연

 

MC 유재석(44) 씨와 송 씨, 배우 전소민(31) 씨,

개그맨 지석진(51) 씨로 꾸려진 '멍팀'은 수태차를

마셔 원산지인 몽골로 떠나게 됐습니다.

멍팀 멤버들은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습니다.

 

 

한 항공사 직원이 "천수연 님"이라며

송지효 씨를 찾았습니다.

멤버들은 "지효, 이름 바꿨어?"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송 씨는 "('천성임'이라는 본명을)

너무 많이 알아봐서 바꿔버렸다.

누구 때문에 바꿀 수밖에요"라며

유 씨를 슬쩍 쳐다봤습니다.

 

 

유 씨는 방송에서 종종 '성임이'라는

본명으로 송 씨를 불러왔습니다.

전 씨는 "깜짝 놀랐다. 뭔가 이름이 다소곳하다.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송 씨는

"알았어. 너도 조용히 해"라며

"언니 또 이름 바꾸기 싫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 씨는 지난 3월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종영 뒤

'런닝맨'에 출연하며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