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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아내의 맛 함소원 시아버지 용돈 선물

aladdin79 2018. 10. 11. 00:48

 

함소원 시아버지의 통 큰

씀씀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씨 시부모님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 씨는 시부모님과

함께 오는 12월 태어날 손주를 위해

아기용품 쇼핑에 나섰습니다. 중국 칭다오에 있는

한 아기용품점을 찾은 시부모님은 매장에 있는

금색 옷을 쓸어담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인들은 금색을 '황제의 색'이라

여기며 선호하기로 유명합니다.

갓난아기를 위한 겉싸개, 턱받이,

이불도 6개씩 구매했습니다.

6은 순조롭다는 뜻을 지닌 '리우'(流)와

발음이 비슷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숫자 중 하나입니다.

 

 

호쾌하게 물건을 쓸어 담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함소원 씨 일행이 지나간 자리에 진열된

상품이 동이 날 정도였습니다.

 

 

함소원 씨는 과소비가 걱정되는

난감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함소원 씨가

"아주 충분하다"고 말하자 시어머니는

"내 사랑에 비하면 절대 많은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산대를 가득 채운 상품에

점원도 멍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가격을 묻자 점원은 5680위안

(약 93만 원)이라고 답했습니다.

함소원 씨 시아버지는 신용카드

한 장을 내밀며 계산을 마쳤습니다.

함소원 씨는 중국인 사업가이자

SNS 스타인 진화와 지난 1월 결혼했습니다.

 

 

앞서 함소원과 시아버지의 첫 만남에서

시아버지는 함소원과 뱃속 아이에게까지

용돈을 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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