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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청춘시대 동성애

aladdin79 2017. 8. 30. 07:16

 

'청춘시대'가 동성애 이슈를 다뤘네요.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시즌2는

'벨 에포크'에 새로 들어온

배우 최아라(24) 씨를 공개했습니다.

최아라 씨는 키 크고 무뚝뚝한

여성 조은 역을 맡았습니다.

 

 

멤버들은 최아라 씨가

레즈비언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했습니다.

외모나 성격이 일반적인 기준에서

'여성스럽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최아라 씨가 애교 많고

'여성스러운' 옷차림을 한 신세휘

(20·안예지 역) 씨와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도 목격했습니다.

이후 최아라 씨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박은빈(28·송지원 역) 씨는

"아까 오다가 봤는데, 누가 보면 아주 그냥,

'캐미'가 아주 그냥"이라고 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캐미'는 '잘 어울린다'는 의미를 지닌 은어입니다.

최아라 씨는 "그게 무슨 소리예요?"라며 정색했습니다.

최아라 씨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멤버들은 떡볶이를 먹으며

최아라 씨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지우(20·유은재 역) 씨는

"사람은 숨기고 싶은 진실을 들키면 화를 낸다,

심리학적으로 그렇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은빈 씨는

"그러니까 네 말은, 조은이가..."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승연(28·정예은 역) 씨는 놀라며

"에이 설마, 그쪽이 뭐,

흔한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습니다.

지우 씨는 "그럼 어떡하죠?"라며

난감해했습니다.

한예리(33·윤진명 역) 씨는

"뭘 어떻게 해? 그럼 그런 거지 뭐"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은빈 씨도 "배웠다는 사람이 소수자를

차별할 거야?"라고 정색했습니다.

 

 

지우 씨는

"난 차별하자는 게 아니라..."라고

말끝을 흐렸습니다.

한승연 씨는 "난 좀 싫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승연 씨는 십자가를 들이밀며

"불편한 건 아닌데 난 좀 그래"라고

말했습니다.

지우 씨도 "내가 촌스러운 건지 몰라도,

그런 사람이(성소수자가) 실제론

처음인 데다가, 솔직히 남자랑 한집에

사는 거랑 같은 것 아니에요?"라고

강변했습니다.

 

 

박은빈 씨는

"그게 차별이야!"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예리 씨도 "처음이라 그렇지,

익숙해지면 뭐"라며 박은빈 씨

말에 동조했습니다.

최아라 씨 극 중 성적 지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신세휘 씨 혼자 최아라 씨에게

집착한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방송이 나간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청춘시대' 시즌2  동성애

소재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시청자는 "우리 사회 '호모포비아

(동성애 혐오)'를 현실적으로 묘사해서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동성애는 민감한 소재인데

단순 '해프닝' 정도로 써먹고 끝날까 봐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들은"'청춘시대' 제작진이 최아라 씨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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