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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SNL 윤세아 아가씨 패러디

aladdin79 2017. 8. 30. 06:57

 

'SNL9'에 출연한 윤세아 씨가

영화 ‘아가씨’를 패러디했습니다.

SNL9 윤세아 씨는

'이미지 세포연구소' 코너에서

영화 ‘아가씨’ 책 낭독 신을

패러디했습니다.

 

 

윤 씨는 "여자를 살펴보니 피부는

눈처럼 희고 비단처럼 보드라운데

생명을 가진 듯 움찔 움찔하더라"라고

섹시하게 읊었습니다.

감독 역을 맡은 김민교 씨는

"이 장면 완전 야릇한데요?

낭독회 분위가가 완전 살았어요”라며

메뉴판도 읽어달고 했습니다.

 

 

메뉴판을 건네받은 윤세아는

"불타는 짬뽕 6000원 너무 매워.

속 풀이 핵짬뽕 7000원 하악"이라고

읽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사의 품격' 코너에선

골프에 서툴다는 유세윤 씨에게

"기본 자세가 중요하다"며

직접 자세를 가르쳐 줬습니다.

 

 

이때 윤 씨는 "팔을 모아야 한다.

절 좀 봐달라"며 시범을 보였습니다.

유세윤 씨는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윤세아 의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 씨는 발끈하며

"다른 남자에게 애교 부리는 거 싫다.

다른 남자들은 자기를 여자처럼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세아 씨는

"그랬구나. 진작에 말을 하지"라며

신동엽 친구들을 향해

"절 여자로 보지 말아 주세요" 하면서

코믹한 막춤을 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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