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이효리 민낯 화보

 

가수 이효리 씨가 패션잡지

화보 촬영에 '생얼'로 등장했습니다.

패션잡지 더블유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 씨

화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이효리 씨는 색조 화장을

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민낯입니다.

 

 

당시 촬영에 참여했던 스태프들은

이날 있었던 에피소드를 SNS에 공개했습니다.

촬영을 담당한 김태은 사진작가는

인스타그램에 이효리 씨가 등장한 사진을 게재한 후

"효리가 메이크업을 안 하고 촬영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피부톤만 정리하고 찍자라고

얘기했더니 '그러면 의미가 없어 로션만

바르고 찍을래'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작가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필름카메라를 꺼냈다면서 "우리나라에 이런

아티스트 이런 여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곽지아 스타일리스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꾸며지는 모든 것을 덜어내겠다는 다짐들.

잡티, 주름, 진드기 자국까지 여과 없이 드러냈다"라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반해버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리 씨는 지난 2013년 9월 가수 이상순 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제주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난 6월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소박하고 털털한 모습과 생활방식이 드러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