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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문제적남자 솔비 이름 사연

aladdin79 2017. 6. 8. 04:59

 

가수 솔비(권지안·33)가

이름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솔비는 지난 4일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습니다.

 

문제적남자 솔비 이름 사연

 

이날 프로그램 MC 전현무 씨가

"솔비라는 이름에 화투가 연간돼 있더라"고 묻자

솔비는 "맞다. 솔비라는 이름 자체가 태명이었는데,

할아버지가 화투 치다가 지어주셨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솔비는

"화투패에 1월부터 12월까지 있는데,

거기서 '솔'자와 '비'를 착안한 것"이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솔비는 최근 출간한 책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버킷리스트 중에 책을

내겠다는 계획이 있었다.

20대에 끄적였던 걸 모은

감성에세이"라고 했습니다.

 

 

책 추천사를 받기 위해 10년 만에

첫사랑에게 연락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솔비는 "잘 지내냐는 인사도 없었다.

(바로) 나는 어떤 여자였냐'고 물었다"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내 책을 추천하는

것보다는 나를 잘 아는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첫사랑에게

연락했던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실제 솔비의 첫사랑은

"내가 아는 권지안(솔비)라는 여자는

사랑을 받을 줄 아는 여자다.

어쩌면 받은 사랑보다 더 사랑을

줄 수 있는 여자"라는 추천사를 남겼습니다.

 

 

솔비는 지난 2006년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가수, 화가, 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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