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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
배우 김승현(36) 씨가 사춘기 딸에게 가슴 속에 숨겨놨던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사춘기를 맞은 딸 수빈(17) 양 남자친구 문제로 고심하는 아빠 김승현 씨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 씨는 수빈 양이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가족회의를 여는 등 대책을 마련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조부모와 갈등이 빚어지며 오히려 수빈 양이 눈물을 쏟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아빠 김승현 씨는 수빈 양을 데리고 호수공원으로 나갔습니다. 자신이 수빈 양 엄마를 처음 만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김승현 씨는 "고2 때부터 사귀어서 난 20살? 너희 엄마는 21살? 그때 너희 엄마한테 너를 가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면서 "당시에 아빠는 나이가 어렸으니까 얼마나 당황했겠어 겁도 나..
배우 김승현 씨의 옥탑방 생활이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 에서는 방송인 김승현 씨가 살고 있는 삼성동 옥탑방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 씨는 자신이 혼자 살고 있는 삼성동 옥탑방에 갑자기 딸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이에 황급히 집을 치우지만 딸과 함께 부모님까지 들이 닥쳐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부모님 역시 아들이 살고 있는 집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김승현 씨 어머니는 집 안을 둘러보다 좁고 궁색한 살림에 놀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동안 자신들에게 한 번도 내색을 하지 않았던 아들이 안쓰러워 "이렇게 사는지 몰랐어"라고 말하며 오열했고 김승현 씨도 참았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승현 씨는 부모님과 딸이 걱정할까 봐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