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수 비밀의 숲 복선

 

'비밀의 숲' 영은수(신혜선) 검사

죽음을 두고 시청자들이 캐낸 복선이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tvN '비밀의 숲' 14화에서

영은수 검사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영은수 검사는 지난 23일 방영된 '비밀의 숲'

13화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영은수 검사 죽음은 예상치 못한 사건이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은수 검사 죽음을 예고한 상징을 찾는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은 검사와 정의로운

형사가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배우 조승우(37), 배두나(38), 신혜선(28),

이규형(33) 씨 등이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은 영은수 죽음 복선 3가지입니다.

'비밀의 숲' 제작진 공식 입장과 무관합니다.

 

1. 영은수가 황시목에게 선물한 노래

 

 

8화에서 영은수는

황시목에게 니트를 빌렸습니다.

영은수는 황시목에게

"옷값이에요"라며 음악을 보내는데 ..

음악은 김광진 '편지'입니다.

'편지' 초반 가사는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2. 오른팔 떨어지는 니트

 

 

영은수는 황시목에게 돌려줄 니트를 세탁하는데.

영은수는 니트를 빨래 건조기에

널어두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이때 니트 오른팔이 갑자기 떨어집니다.

앞서 황시목 검사는 영은수에게 장난으로

"내 오른팔 할래?"라고 말한 적 있습니다.

 

3. 12화 엔딩 사망 플래그

 

 

영은수는 한여진

경위 집 가든파티에 초대됩니다.

이날 영은수는 윤과장 등에 있는

문신을 발견합니다.

문신을 지닌 사람은 김가영 사건

용의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문신을 들킨 윤과장은

심란한 표정으로 문을 엽니다.

이때 카메라는 기둥을 사이에 두고

영은수와 다른 손님을 갈라 촬영합니다.

일부 시청자는 이를

"생과 사를 가르는 선"이라고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