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

문제적 남자 원종건 느낌표 '눈을 떠요' 출연 소년 근황 본문

바보상자

문제적 남자 원종건 느낌표 '눈을 떠요' 출연 소년 근황

aladdin79 2017. 4. 11. 21:54

 

2005년 MBC '느낌표 - 눈을 떠요'에

나왔던 소년이 성인이 되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지난 9일 tvN  '문제적 남자'에는 앞을 보지

못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란 원종건 씨가 나왔습니다.

 

문제적 남자 원종건 느낌표 '눈을 떠요' 출연 소년 근황

 

당시 원 씨 어머니는 방송 프로그램과

시청자들 도움을 받아 각막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원 씨는 "당시 어머니가 눈을 뜨게 되신 후

'이제 돈도 벌 수 있으니 네가 먹고 싶은 거 먹게

해주고 가고 싶은데 가게 해줄게'라고 하실 줄 알았다"며

"하지만 어머니는 한 문장, 깔끔하게 말씀하셨다.

'우리도 더 좋은 일 하는 사람이 되자'(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원 씨는 "어머니가 그 말씀을 꼭 해주고 싶으셨다더라"며

"(느낌표) 방송 이후로 꾸준히 더 좋은 일 해라,

항상 겸손하고 감사하라는 말씀을 오늘 아침도 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머니 가르침답게 원 씨는 대학 졸업 후 네팔 등 여러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는 지난해 대한민국 인재상 등을 받기도 했습니다.

원 씨는 현재 외국계 전자상거래 기업 E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회사에 관해 "5년을 다니면

한 달 동안 유급휴가를 준다. 또 회사에서 길만 건너면

어린이집이 있어서 아이를 맡겨두고 일하고,

퇴근할 때 아이와 같이 갈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