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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좀 들어줘 김장훈 어린 시절

aladdin79 2017. 3. 31. 21:47

 

가수 김장훈 씨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김장훈 씨는 지난 28일 SBS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에 출연했습니다.

 

내 말 좀 들어줘 김장훈 어린 시절

 

이날 김 씨는

"이야기 하나를 하면 생각이 꼬리를 물고

여러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게 되더라.

어렸을 때는 굉장히 심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3년을 병원에서 살았다"며

병원 생활을 이야기도 했습니다.

 

 

기관지 천식, 악성 기관지염 등을

앓았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그는 "국문과 출신 어머니가

(병원에) 가져온 책을 몇 천권 읽으면서

그 시절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김 씨는

"학교 가도 적응 못하고 혼자되면

어떡하나 집착하게 되더라"면서

"그때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외로웠다"고 했습니다.

이어 "학교에 가도 친구가 없었다.

3년 동안 병원에 있으면서 성격도

이상해졌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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