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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
유시민 작가가 말하는 서울로 인구가 집중되는 이유 .. tvN '알쓸신잡3'에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소도시를 방문한 잡학 박사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시에나와 캄포 광장'에 관한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도시계획학 김진애 박사는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의 서너 배 정도 되는 나라지만 큰 도시가 별로 없다"라며 "기껏 해봐야 로마, 피렌체 밀라노 정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데도 이탈리아 총생산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이유가 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김 박사는 "사람들은 도시가 커야만 포용력도 향상되고 인재들도 모인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러나 이탈리아를 보면 그렇지 않은 걸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시민 씨는 "독일도 마찬가지다"라며 "거기도 메가 시티가 별로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시..
유시민 정재승 한호현 김진화의 가상화폐 토론 .. JTBC 뉴스룸이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란 주제로 긴급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와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가상화폐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정재승 카이스트대 교수와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가상화폐를 합법화하되 일정 수준의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토론은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양측은 먼저 '가상화폐를 화폐로 볼 것인가'에 대해 논쟁했습니다. 정재승 교수는 "조폐공사가 발권하고, 한국은행이 이것을 관리하고, 은행이 매개하고, 국가가 통제하는 그런 충분한 신뢰를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서 도입할 수 있어서 앞으로 화폐의 가능성이 ..
유시민 작가가 대학생이었던 26살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 연루됐을 때 쓴 항소 이유서 마지막 문장입니다.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명문장가인 유시민 작가의 '항소 이유서'는 그의 글 중에서도 특히 잘 쓴 글로 꼽히는데 .. 알쓸신잡 유시민 항소이유서 전문 그리고 뒷이야기 지난 9일 tvN '알쓸신잡'에서 유 작가는 항소 이유서를 쓸 당시 상황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유 작가는 "첫 문장부터 초고를 다 쓸 때까지 얼마나 걸렸느냐"는 질문에 "순수하게 쓴 시간은 14시간"이라고 답했습니다. 항소 이유서를 쓸 때는 다 쓴 글을 고치는 '퇴고 과정'도 없었습니다. 유 작가는 "항소 이유서는 3부를 만들어야 한다. 종이 4장 중간에 먹지를 깔고 잘 안 나오는 볼펜으로 눌..
유시민(57) 작가가 대학교 신입생 술 문화를 '미시 파시즘'이라고 분석했네요. 12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 유 작가는 "대학 동아리 신입생 사발주 문화 이런 거, 술을 잘 먹는 사람이 있고 못 먹는 사람이 있지 않으냐. 그런데 획일적으로 냉면 그릇에 소주 막 부어서 다 마셔! 그걸 마셔야 입회하고 동아리원이 되는 것. 이런 게 전부 파시즘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시파시즘 유시민 대학교 신입생 사발주 문화 분석 유 작가는 이날 방송에서 '생활 속의 작은 독재' 미시(微視) 파시즘(fascism)을 강의했습니다. 그는 미시 파시즘이 "각자의 개성과 선택권을 무시하고 동일한 규율, 문화, 가치관에 구성원 모두를 묶어버리려고 하는 문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시 파시즘의 일례로 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