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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
묵묵히 남편 이윤석(45) 씨 뒷바라지를 하는 김수경 씨 친정 아빠가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채널A '아빠 본색'에서 김 씨는 아들과 함께 친정을 찾았습니다. 김 씨 부친은 과거 영어 강사로 유명한 김철호 씨였습니다. 김철호 씨는 새로 산 장난감을 손자에게 쥐여주고 함께 놀아줬습니다. 딸 수경 씨는 "친정에 아들과 둘이 자주 온다. 가깝고 오면 아이가 잘 노니까 편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철호 씨는 문득 딸에게 "방송에서 네가 이 서방(이윤석 씨)을 챙기는 걸 보면, 엄마가 하던 걸 그대로 한다"며 말을 걸었습니다. 김철호 씨는 "너무 그러지 말아라. 엄마가 하는 건 좋은데 네가 하는 건 좀 그래. 사람들이 너더러 보살이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윤석 씨는 사고뭉치 ..
바보상자
2017. 9. 23.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