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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
섬마을 소녀와 소녀를 지키는 4마리 견공들의 훈훈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전북 군산시 한 섬마을에 사는 소녀 서연 양과 반려견 4총사가 소개됐습니다. 군산시 섬마을인 선유도에 사는 서연 양은 전교생이 5명뿐인 분교에 다닙니다. 서연 양은 등교할 때마다 특별한 친구와 함께 하는데 .. 바로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4총사입니다. 어미견 건이부터 새끼인 흰둥이, 브라운, 막둥이까지 4마리 반려견들은 자전거로 30분 거리에 있는 등굣길을 늘 서연 양과 동행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학교에 가서도 수업이 끝날 때까지 교실 밖을 지킵니다. 때때로 교실까지 따라와 말썽을 피우기도 하지만 서연 양은 강아지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합니다. 서연 양은 "동생들 같아서 좋다"라며 "새끼들이 태어나..
태어난 지 2개월 된 레트리버 7남매가 귀여움을 뽐냈습니다. SBS 교양 프로그램 '동물농장'에는 테니스장에 살고 있는 레트리버 9가족이 등장했습니다. 이날 테니스장 주인 가족은 순한 레트리버 사랑이, 마음이 부부를 소개했습니다. 주인 가족은 집을 탈출한 레트리버 7남매를 발견했고, "쟤네 어떻게 나온 거야"라며 급히 테니스장으로 향했습니다. 7마리 강아지들은 빗물에 젖은 테니스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녔습니다. 레트리버들은 흙탕물에 잔뜩 젖은 채로 엄마 마음이를 쫓아다녔습니다. 주인 가족은 "7마리인데 애들이 다 탈출했다"며 황당해 했습니다. 주인 가족은 레트리버 7남매를 급히 씻겼습니다. 주인들은 강아지들을 씻기는 내내 "완전히 사고뭉치야 사고뭉치. 완전 대박"이라며 힘겨워했습니다. 레트리버들은 테니스장을..
누군가의 방화로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던 강아지 순돌이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일 유튜브 'SBS TV 동물농장x애니멀봐' 채널에는 화상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순돌이의 최근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난달 12일 동물농장에서 처음 소개됐던 순돌이는 한눈에 보기에도 심각한 상태로 한 아주머니에게 발견됐습니다. 당시 동물병원을 찾은 순돌이는 얼굴과 몸, 네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은 모습으로 의료진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발바닥은 녹아내렸고, 상처가 깊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순돌이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신음 소리 한 번 내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국소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화상 부위를 봐서는 인화성 액체, 휘발유나 시너 같은 것들이 가장 유력한 도구라..
'동물농장'에서 화상 입은 길고양이 사연이 공개됐는데요 .. 16일 SBS '동물농장'에서는 화상 입은 길고양이 사연과 이 고양이를 화상 입힌 범인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동물농장 화상 고양이 사연 고양이의 처참한 모습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평소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던 여성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매일 보이던 길고양이가 이틀간 보이지 않자 찾아 나섰다가 화상 입은 채 떨고 있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이 여성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돌인 줄 알았는데 고양이였다. 처음에 그 아이인줄 몰라봤다. 왜냐면 머리부터 등까지 모두 탄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들은 "처음 왔을 때는 최소한 이틀은 지나지 않았을까 싶었다. 연기에 의한 것이면 폐가 망가졌을 텐데 그런 흔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두 계절을 보낸 돌돌이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16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사는 돌돌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동물농장 졸음쉼터 돌돌이 사연 돌돌이가 머물고 있는 졸음쉼터는 차들이 쌩쌩 달리는 4차선 고속도로 바로 옆입니다. 돌돌이는 5개월째 졸음쉼터에 머물고 있습니다. 졸음쉼터를 떠나지 못하는 개를 처음 접한 제보자는 '돌돌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졸음쉼터를 지날 때마다 밥을 챙겨 주고 있습니다. 돌돌이는 사람을 경계해 밥을 챙겨주는 제보자에게조차 곁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돌돌이는 사람이 모두 사라진 뒤에야 밥을 먹는데 .. 돌돌이는 왼쪽 뒷다리 한쪽이 불편한지 땅을 제대로 딛지도 못하고, 한 쪽 눈마저 성치 않은 심각한 몸 상태를 보였습니다. 돌돌이는..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29) 씨가 특수동물사육학 교수로 위촉돼 활동 중입니다. 김 씨는 올해 1학기부터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관리(특수동물사육) 전공 교수로 위촉돼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 동물농장 파충류소녀 김디에나 근황, 김디에나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교수 위촉 특수동물사육은 조류, 양서파청류, 어류 등 모든 생물의 전반적인 사육법에 대해 학습하는 분야입니다. 김 씨는 전공 영어와 특수동물사육 수업을 맡고 있습니다. 김 씨는 "애완동물학과 계열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전공영어와 더불어 동물에 관한 많은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고 싶다"며 "(학교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학교 측이 배포한 홍보자료에서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김디에나 씨가 파충류 뿐만 아니라 고양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