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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
27일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인데요. 어미 개가 웅덩이에 빠진 자기 새끼를 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땅을 파고 있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페북 데일리메일 페이지에 올라온 영상 자막에 따르면, 쏟아지는 열대성 폭우로 강아지가 살고 있는 집이 물에 잠겼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과 개 한 마리가 열심히 웅덩이를 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웅덩이가 패이자, 어미 개는 웅덩이 속으로 쑥 들어가고 .. 잠시 후, 개는 새끼를 입에 물고 뒷걸음치며 다시 나타나네요. 새끼는 다행히 살아 나왔습니다. 강아지 배를 눌러 응급소생을 합니다. 마지막 장면에는 살아온 강아지를 어미 개가 핥는 장면이 나옵니다. 일부 페북 이용자들은 "영상을 찍을 시간에 땅을 파는 걸 도와주는 게 좋지 않았나"라는 댓글을 달..
익사 위기에 있던 강아지를 포기하지 않고 살려낸 군인이 화제입니다. 2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매셔블은 태국 방콕에서 촬영된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2일 방콕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군인 위라폰 수쿠돔(Weeraphon Sukudom·25)은 주변 건물까지 물이 넘쳤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창고로 뛰어갔습니다. 창고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강아지 가족을 살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른 강아지들은 무사했지만 막내 강아지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수쿠돔은 강아지를 데려와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는 태어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 매우 작고 연약했습니다. 수쿠돔은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가슴을 마사지했습니다. 수쿠돔이 큰 소리로 강아지를 부르며 흔드는..
집으로 가기를 완강히 거절하는 강아지 모습이 영상에 포착돼 SNS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최근 호주 퀸스랜드 골드 코스트에 있는 한 공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나와 햇볕을 즐기고 있습니다. 한 골든 리트리버가 주인이 가자고 목줄을 끄는데도 거절합니다. 심지어 벌러덩 드러눕기도 하는데. 이를 쳐다보던 시민들이 폭소를 터트렸네요. 실랑이는 한동안 이어졌고 주인은 목줄을 풀고 가버리는 시늉을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조금 버티다가 주인이 그냥 갈 것 같으니 마침내 일어서서 주인을 따라가네요. 이 모습에 시민들이 박수를 치면서 환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