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
뜨거운 사이다 사드 북한 핵 미사일 위협과 대응 본문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문제적 인물 코너에서는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안보 전문가인
김진아 박사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 박사는 한국국방연구원 소속 안보전략연구센터
북한군사연구실 선임연구원입니다.
이날 MC 김숙 씨는 김 박사에게
"사드 배치가 진짜 북핵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김 박사는 "첫 번째는 요격 고도다.
미사일 방어에서는 다층방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방어막을 겹겹이
쌓는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를 들어 북한이 미사일을 쐈을 때
날아와 떨어지는 순간 상하층에서 모두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은 하층 방어 미사일만 개발했다.
상층은 아직 개발 중에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상층을 방어할 수 있는 사드가 필요했다"고 했습니다.
또 "두 번째로 북한 미사일 속도와 관계가 있다.
최근 북한이 사거리가 긴 미사일을 높은 각도로 쏴 올렸다.
높이 올라가 내려오면 그만큼 가속도가 붙는다.
예를 들어 마하 10으로 날아오르는 미사일은 사드로
막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드 레이더는 음속의 15배를 뜻하는 마하
15까지를 탐지한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보다 빠른 미사일은 못 잡는다고 합니다.
중국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X-밴드 레이더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X-밴드 레이더는 X 밴드 주파수를 사용해
탄도미사일을 조기 추적하는 최첨단 레이더 장치입니다.
김 박사는 "이 레이더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중국 내 군사력이나 여러 정보를 알 수 있는 장비라는 점에
주목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한국에 핵 폭탄이 떨어졌다면
어디로 가겠냐는 질문에 김 박사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숙 씨가 "(현실적으로 정부)
가이드라인이 없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 박사는 "일단 깊이 들어갈수록 좋다.
결국은 지하철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MC들은 "밖에 있는 지하철역,
1호선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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