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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소이 몰래카메라

aladdin79 2017. 5. 10. 03:37

 

배우 윤소이 씨가 가짜 임산부가

등장하는 몰래카메라에 진땀을 흘렸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배우 윤소이 씨 절친 박진희 씨가 출연했습니다.

박 씨는 가짜 임산부로 변신한 연기자와 함께

윤소이 씨를 속였습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소이 몰래카메라

 

신부수업으로 요리를 배우러 간 배우 윤소이 씨는

몰카를 위해 투입된 가짜 임산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털털한 언니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집안 반대로 결혼을 못 했다는 임산부에게 그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잣대로 우리를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우리식대로 해석하며 살자고 합의했다"며

"핏줄이 끌린다고 하지 않나. 뚝딱이 나오면 끝난다.

요즘 순서가 뭐가 중요하냐.

나도 벌써 살림을 합쳤다"고 말했습니다.

 

 

입덧을 하다 갑자기 쓰러진 임산부를

침착하게 돕던 윤소이 씨는 난데없는 머리채

잡기 공격에 비명을 질렀습니다.

이후 혼자 임산부를 보게 된 윤소이 씨는

머리채를 잡으려는 임산부 손을 철벽 방어하면서도

손발을 주물러 주며 산파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잘하고 있다"며

임산부를 진정시키던 윤소이 씨는

"무섭다"는 임산부 말에

"나도 무섭다. 무서운데 잘 될 거다"라며

든든한 언니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몰카가 밝혀진 뒤 윤소이 씨는 앞서

"이미 남편과 살림을 합쳤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살림을 합친 건 3일 전부터다.

얼떨결에 사생활을 공개하게 됐다.

임산부를 위로해 드리려고 난 멋대로

살고 있다고 말한 것"이라며

민망해했습니다.

 

 

오는 22일 뮤지컬 배우 조성윤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윤소이 씨는 "내가 요리 배워서

좋은 아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무조건 행복하게

남의 눈 신경 쓰지 말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는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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