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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
끔직한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담당의 남궁인 임상조교수가 당시 참담했던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신모(21) 씨를 치료한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가 신씨가 응급실에 실려왔을 당시를 떠올리며 사건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진상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궁 교수는 19일 오후 페이스북에 “나는 ‘강서구 PC방 피해자의 담당의였다”며 “처음엔 사건에 대해 함구할 생각이었지만 CCTV나 사건 현장 사진까지 보도돼 입을 연다”며 긴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일요일(지난 14일) 아침 팔과 머리를 다친 20대 남자가 온다는 연락을 먼저 받았다”며 “그(신 씨)는 침대가 모자랄 정도로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았다. 검은 티셔츠와 청바지에 더이상 묻을 자리가 ..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여친 추정 페이스북 글 강서구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20대 청년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끔직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A씨가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습니다. 지난 17일 A씨는 페이스북에 "부디 한 번씩만 동의 부탁드린다"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저는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 피해자의 여자친구다. 잔혹한 일이 일어나기 전날 오빠는 저와 함께 평소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PC방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전 집에 돌아와 새벽 즈음에 잠이 들었고, 오빠는 오전 7시쯤 저에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사랑한다'라는 말을 카카오톡에 남겼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 이후로 연락이 끊겨 한참 걱정에 빠져있는 ..
손연재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소트니코바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일에 대해 직접 해명 글을 게재하며 해명했습니다. 손연재 씨는 29일 밤, 비공개 상태였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 상태로 전환한 뒤 심경 글을 남겼습니다. 손연재 씨는 '소트니코바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일에 대해 "정신을 차리고 살펴보니 저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소트니코바 사진에 좋아요가 눌렸다는 것을 알게 돼 저 또한 너무 놀랐다"며 "저의 실수로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손연재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일에 대해서는 "어제 갑작스레 저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악플이 이어졌던 것을 보고 너무 당황하고 놀란 나머지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고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