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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
조선 제22대 왕 정조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앞서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정조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정조의 이야기들이 소개됐는데 정조는 '욕쟁이'였다는 기록입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준혁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는 '매력 군주 정조, 그를 더 알고 싶다'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그는 "정조가 비밀리에 뒤에서 반대파들과도 활발히 소통했다"며 당시 노론 우두머리인 심환지와 나눈 편지 '정조어찰첩'을 소개했습니다. 편지에는 목소리가 매우 높은 젊은 학자를 비난하는 욕설도 적혀있었습니다. 정조는 그를 향해 "호로자식(호종자)"이라며 심환지에게 "잘 처리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호종자'란 오랑캐 자식이라는 뜻으로 당시 비속어로..
'한끼줍쇼'에 출연한 배우 지진희 씨의 굴욕 사연 .. JTBC '한끼줍쇼'에서는 김남주 씨와 지진희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구로구 궁동에서 저녁 식사 한 끼 도전에 나섰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지진희 씨는 초인종을 누르다 한 집에서 나온 11세 소녀와 인터폰으로 마주했습니다. 지진희 씨는 "혹시 지진희라고 아냐"라고 물었지만 소녀는 "지진이요? 땅 저기하는(흔들리는) 거요?"라고 되물으며 전혀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진 얘기가 나오자 지진희 씨는 뜬금없이 "땅이 흔들릴 때는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머리를 먼저 넣어라. 엉덩이가 들어가고 머리가 밖에 있으면 안 된다"고 진지하게 대피 요령을 설명해줬습니다. 답답한 강호동 씨가 옆에서 "(본인을) 알게 해보라"고 재촉하자 지진희 씨는 그..
이하늘 씨가 회 뜨기 실력을 선보이며 초밥 70인분을 만들었네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대마도에서 회와 초밥 파티를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이하늘 씨는 낚시를 떠나며 제작진까지 모두 회를 먹이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낚시를 가지 않은 김국진 씨는 강문영, 이연수, 최성국 씨에게 제작진들까지 합한 70인분의 초밥을 준비하자고 했습니다. 이연수 씨는 "혹시 모르니까 다른 것도 사야되는 것 아니냐"고 했지만, 김국진 씨는 "하늘이를 믿자. 고기 잡아오면 초밥을 만들고, 뼈로 매운탕 만들면 된다"고 했습니다. 이하늘, 강수지, 김광규 씨는 물고기를 잡으러 떠났습니다.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자 이하늘 씨는 "회 말고 탕으로 선회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고기를 ..
유시민 정재승 한호현 김진화의 가상화폐 토론 .. JTBC 뉴스룸이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란 주제로 긴급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와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가상화폐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정재승 카이스트대 교수와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가상화폐를 합법화하되 일정 수준의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토론은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양측은 먼저 '가상화폐를 화폐로 볼 것인가'에 대해 논쟁했습니다. 정재승 교수는 "조폐공사가 발권하고, 한국은행이 이것을 관리하고, 은행이 매개하고, 국가가 통제하는 그런 충분한 신뢰를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서 도입할 수 있어서 앞으로 화폐의 가능성이 ..
출산에 대한 작사가 김이나 씨의 생각 .. 김이나 씨는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김흥국 씨는 김이나 씨에게 "결혼했으면 아이도 있냐"고 질문했습니다. 김이나 씨가 "계획이 없다"고 하자 김흥국 씨는 "계획이 없으니까 자꾸 우리나라가 저출산인 거 아니냐.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이나 씨는 "그런데 제가 국가의 숫자를 위해 아이를 낳을 수는 없으니까요"라고 받아쳤습니다. 함께 출연한 박원순 시장 역시 "우리가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흥국 씨가 김이나 씨를 가리키며 "이분은 조건이 좋다"고 하자 김이나 씨는 "신혼 초부터 자연스럽게 합의가 됐다. 저희 같은 부부는 자식 가진 기쁨을 체험하지 ..
유세윤 씨가 공개한 아들과의 따뜻한 문자 메시지. 지난 17일 유세윤 씨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들 민하 군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문자에서 유세윤 씨는 아들에게 "우리 아들이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그래요^^"라고 적었습니다. 아들은 "아닝요전않자있었어요 (아니요. 전 앉아 있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유 씨 아들은 얼마 전 유 씨에게 새 핸드폰을 선물 받아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데 서툰 모습이었습니다. 유 씨 아들은 답답했는지 자신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위에있는것은 인증샷 이예요~~"라고 적은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사진 속에는 소파에 앉아 미소짓는 유 씨 아들 모습이 담겼습니다. 유 씨가 "우와 잘생겼다"라고 하자 유 씨 아들은 "저가아닝요이라고잘못썼어요월래..
어느 족집게 과외 선생의 충격적인 민낯 .. MBN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은 성적이 오른 학생을 성매매업소에 데려간 한 과외 선생의 범죄 행각을 재연해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족집게 강사'로 소문난 과외선생 A 씨는 과외를 시작하기 전 "과외 방에서 있었던 일은 외부에 절대 함구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학생들에게 내밀고 지장을 요구했습니다. 각서에는 위반 시 무서운 대가가 따른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A 씨는 이밖에 "과외 시 커튼을 쳐 외부와 차단한다", "성적 향상 시 '발해'에 데려간다"는 등의 과외 규칙을 정했습니다. 과외를 시작한 학생들 태도는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학생들은 밤을 새우고, 코피를 흘릴 정도로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학생들 성적은 상승했습니다. 학부모는 아이의 ..
이혼 후 심경고백 한 김새홈 위로가 된 문자가 공개. 김 씨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 출연해 "좀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기도 했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사는 건 아주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 다 서툴렀던 것 같다"며 이혼 사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엄마도 사실 이혼을 하셨는데, 엄마가 당신 때문에 내가 이혼했다고 생각하실까 봐. 엄마가 저보다 더 아픈 것 같아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김 씨는 "아픔이 있으면 다 아파야 낫는다고 하는데, 전 대면할 용기가 없었다. 저도 모르고 외면하고 있었다"며 "어느 날 갑자기 샤워하는데 눈물이 쏟아졌다. 모든 게 제 탓인 것 같았다"고 털어놨습니다. 힘들어하던 김 씨에게 위로가 된 건 지인들의 연락이었습니다. 그중 큰 위로가 된 건 서장훈 씨..
흥분한 남편 왕진진 달래는 낸시랭 .. SBS '본격연예 한밤'에선 낸시랭 부부를 찾은 제작진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제작진이 "방송에 나온 이야기는 전부 거짓말이냐"면서 왕진진 의혹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왕진진은 "최근에도 전라남도 장흥에 관계자분이 내려간 거 같다. 시골에 계신 분들이 무슨 잘못이 있냐. 괜히 그분들 힘들게 하지 마라. 나는 그 계부라는 분과도 소통을 많이 안 해서 잘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이 "방송에서 '(왕진진을) 5살 때부터 봤다'는 목격자 이야기도 거짓이냐'고 묻자 왕진진은 "나는 어릴 때 친구들이 없다. 지금 제보나 문제 제기하는 사람들 보면 다 황(내연녀로 지목된 여성)과 연관됐다. 끊임없이 파내려고 하고 있는데 별로 재미가 없다"고 취재진에게 삿대질을 했습니다...
편의점 황제 김도균의 일본 편의점 체험 .. SBS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진은 일본 대마도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김도균 씨와 최성국(47) 씨는 방송 중 편의점을 방문해 먹을거리를 샀습니다. 평소 한국에서 편의점을 자주 이용해 '편의점 황제'로 불리는 김도균 씨는 즉석 음식 종류가 다양한 일본 편의점 문화에 놀랐습니다. 그는 "새로운 것들이 너무 많다"며 물건을 선뜻 고르지 못한 채 한참 구경만 했습니다. 김도균 씨는 어렵게 한 도시락을 집어 들었지만, 한국 편의점 도시락과 달리 밥이 포함돼 있지 않자 다시 놀라워했습니다. 이들은 서툰 외국어로 편의점 직원에게 밥이 어디 있는지 물었습니다. 한 코너에서 데워먹을 수 있는 즉석밥을 팔 줄 알았던 두 사람은 편의점 직원이 밥솥을 가리키자 놀라움을 감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