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비정상회담 (11)
알라모
국립발레단 감독이자 은퇴한 발레리나 강수진(49) 씨가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발 사진에 관해 털어놨습니다.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씨가 출연했습니다. 강수진 씨는 발 사진을 남편이 찍어줬다고 털어놨습니다. 어느 날 발이 너무 아파서 탁자 위에 발을 올려놓았고 그 발을 남편이 사진으로 남긴 것입니다. 사진 속 강수진 씨 발은 굳은살이 박히고 모양이 뒤틀린 모습이었습니다. 이 발이 공개되자 SNS 이용자들은 "과연 세계 최고 발레리나의 발답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강수진 씨는 당시 유럽에서 활동했었기 때문에 이 사진이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출연자 왕심린은 중국에서도 강수진의 발 사진이 유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발이 진짜냐"라며 진위여부를 두고 논쟁이 ..
JTBC ‘비정상회담’ 방송에 세계적인 영화감독 뤽 베송이 출연했습니다. 뤽 베송은 '니키타', '그랑 블루', '레옹', '제5원소' 등 영화사에 남을 명작들을 연출했습니다. 뤽 베송은 신작 '발레리안' 홍보차 한국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같이 작업한 배우 중 최고의 배우를 묻자 뤽베송 감독은 "최민식은 정말 대단한 배우다. '루시'를 찍을 때 대화가 안 통해 보디 랭귀지로 대화했는데 카메라 밖에서는 다정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신작 '발레리안'을 40년 동안 준비한 이유에 관해 뤽베송 감독은 "오래 걸린 이유는 용기 때문이다. 최선의 그림이 나오도록 충분히 준비하고 싶었고 기술이 발전하기를 기다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가 모든 걸 바꿨다. '아바타'를 보고 쓰고 있던 시..
인간관계를 단순하게 줄이려는 '인맥 다이어트'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영국 출신 가수 안코드는 과거 알던 지인들을 모두 차단하는 '인맥 리셋' 경험담을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가수 정용화(28) 씨가 출연해 "인간관계가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고민을 두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날 일일 영국 대표로 출연한 안코드는 "저도 한 번 인맥을 리셋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살 때쯤, 대학교에 가야 할지, 뭘 해야 할지, 길이 많이 보이는데 여기저기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이 많았다"며 "너무 혼란스러웠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우울증까지 걸리고. 그 상태에서는 뭘 할 수가 없어서 다 없애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안코드의 선택은 '인맥 리셋'이었습니다. 그는 "..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이 "한국인은 스스로 행복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15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인생학교 설립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과의 영상 전화통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비정상회담 손미나 인생학교 알랭 드 보통이 말하는 한국인인 '인생학교'는 알랭 드 보통이 예술, 교육, 문화계에 종사하는 지인들과 함께 지난 2008년, 런던 마치몬트 거리에 세운 신개념 교육기관입니다. 알랭드 보통은 "세상은 전문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뛰어나지만 실제 행복한 삶을 살게끔 만드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엔 취약하다. 그래서 우리 중 많은 이들은 똑똑하지만 행복하지 않다. 인생학교는 이런 문제를 제대로 보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인생학교 설립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비정상회담' 스웨덴 대표가 현지 교육 환경을 전했습니다. 지난 1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 스웨덴 대표로 등장한 이다는 '잠'을 주제로 각국 대표들과 토론했습니다. 비정상회담 이다 스웨덴 교육 환경 게스트로 아이돌 그룹 '구구단' 세정(김세정·20), 나영(김나영·21) 씨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다는 "스웨덴은 좀 특별하다. 여름엔 밤이 없고, 겨울엔 낮이 없다"며 "햇빛이 없어서 몸이 피곤하고, 잠이 많아진다. 우울증 걸리는 사람이 많아서 (병원에서) 처방으로 태닝을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이다는 "반대로 여름엔 밤 늦게까지 해가 있어서, 사람들이 에너지가 넘치고 극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다는 "한국 사람들이 학교 다니면서 그냥 책상에 이렇게 (엎드려) 잔다는 데, 깜짝 놀랐다"며 "스웨덴..
미키김이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근무형태를 설명했는데요. 24일 JTBC '비정상회담'에는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전무인 미키김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비정상회담 미키김 실리콘밸리 구글 꿈의 기업 미국 g사 근무형대 설명 미키김은 글로벌기업인 구글의 근무형태를 묻는 질문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출퇴근 시간에 집착을 안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게 가능한 배경 중의 하나는 일정에 따라 움직인다. 심지어는 동료들끼리 잡담하는 것도 일정표에 넣고 한다"며 "이후 업무시간에 맞춰 일을 한다. 내가 언제 어디서 일하는지 아니까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그 자유로움 뒤에는 냉정한 성과평가가 있기 때문에 일찍 가도 집에서 일을 많이 하고 항상 일과 연결돼있는 문화"..
'비정상회담'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한 언어 능력자가 등장했네요. 24일 JTBC '비정상회담'에 여성 대표 4인이 참가했습니다. 비정상회담 올리비아 4개국어 능력자 프랑스 대표 올리비아는 중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중국 대표 왕심린을 놀라게 했습니다. 올리비아는 한국어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올리비아는 "중국에서도 공부하고 한국에서도 공부했다"며 "한국에서 남편을 8년 전에 만나게 됐고 10개월 된 예쁜 남자아이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북경으로 갈 수 있는 장학금을 받고 중국에 있었다. 1년 동안 (중국) 작은 대학에서 강의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국립외교원에서 외교관 후보생 대상으로 프랑스 문화와 언어 강의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비판한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28) 씨가 본인만의 블랙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유 씨는 "제가 화가 많다. 싫어하는 대상이 많다"며 자신만의 블랙리스트를 밝혔습니다. 비정상회담 유병재 블랙리스트 유 씨가 꼽은 첫 번째 블랙리스트는 조언하는 척하면서 결국 자신을 위한 설교를 하는 '꼰대(?)'들이었습니다. 두 번째 블랙리스트는 아재 개그라는 좋은 타이틀을 악용해 부장님 개그라면서 성희롱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 씨는 "제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파양 자주 하시는 분들"을 꼽았습니다. 유 씨의 '병재 리스트'에 출연진은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 씨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해서도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
JTBC '비정상회담' 독일 패널인 닉이 손흥민(24) 선수에게 애정 섞인 불만을 표했는데요. 지난 3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세계의 팀플레이'라는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비정상회담 닉 손흥민에게 배신감 느낀 이유 이날 MC 전현무 씨는 닉에게 "손흥민 선수에게 할 말이 있다면서요?"라고 물었습니다. 닉은 "네, 개인적으로 크게 배신감 느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저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왔기 때문에 함부르크 SV라는 축구팀을 응원하고 있는데, 함부르크에서 손 선수를 어릴 때부터 키웠어요"고 했습니다. "(손 선수가) 고등학교는 함부르크에서 다니고 17세 때 함부르크 유스팀에 입단했어요"라면서 "함부르크에서 엄청 잘하게 되고 팬들도 많아졌어요"고 덧붙였습니다. 닉은 "손 선수가 바이어 레버쿠젠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