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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
헤드 랜턴을 쓰고 절규하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간부 김용임 씨. 사립유치원 원장 애로사항을 호소하다 벌어진 '돌발 상황'이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9일 국회에서 교육부와 소관 공공·유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했습니다. 해당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를 질의하는 자리에는 김용임 한유총 대외협력부장(전북지회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용임 부장은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 도중 갑자기 머리에 헤드 랜턴을 착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원님 저희들 어디로 가야 합니까. 전국에 있는 (사립유치원) 원장 전부 루이비통이 아닙니다"라며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홍문종 의원은 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당황했습니다. 김용임 부장은 헤드 랜턴 조명을 켠 뒤 "저 아침마다 눈 뜨면 마당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지난 12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이날 국정감사장에서 "요식업 하다가 IMF 때 회사 말아먹은 적 있죠?"라는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질의를 받았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웃으며 "외식업이 아니라 건축업을 하다가. 말아먹었다기 보다는... 예 망했습니다. 쫄딱 망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국내 외식업 프랜차이즈 문제는?"이라는 질의에 백종원 대표는 "너무 많습니다"라며 "인구 당 매장 수가 너무 많다고 봅니다. 과도하다고 봅니다"라고 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감히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외식업을 너무 쉽게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