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고생 무면허 사고 당시

가해자가 친구들과 나눈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7개월 된 아들과 21살 아내를 둔

가장을 죽게 만든 여고생 무면허

사건이 재조명됐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2시쯤 강원도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 입구 삼거리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던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를 운전한 고3 학생 정(18) 양과

일행 3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습니다.

 

 

당시 정 양이 무면허 운전자이며

피해자가 7개월 아들을 둔 가장임이

알려지자 공분이 일었습니다.

 

 

제작진은 정 양이 친구들과

나눈 카톡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카톡 메시지에는

"우리 잘못이 아니래",

"상관 안 할래. XX 짜증남",

"아기 엄마도 죽었으면 좋겠다"

같은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정 양은 장례식장에 찾아와 유가족에게

죄송하다며 사죄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아내는

"죄송하다고 다 해놓고 뒤에 가서는

그렇게 이야기했다"면서 "반성의 기미가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 양은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고에 대해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양은 "운전대를 서너 번 잡은 적이

있으며 면허가 있는 친구에게 운전을 배운

적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고 당일 운전을 한 이유는

"운전 연습이 하고 싶어서"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양은 사고 당시 CCTV에 대해서

직진 차량을 먼저 보냈었다고 주장하며

"앞부분이 잘렸다. 좌회전 깜빡이를 켰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 분석은 달랐습니다.

전문가는 "CCTV 화면 상 깜빡이를 켠 다른 차량들과

정 양이 운전한 차량의 불빛이 다르다"며

정 양이 깜빡이가 아닌 상향등을 켰을 것이라는

추정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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