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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신상 얼굴 나이 공개 동영상

aladdin79 2018. 10. 22. 12:24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사건의 피의자인 김성수(29)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피의자 김성수는 정신감정을 위해 치료감호소로

이송되면서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피의자 김성수는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

'왜 그렇게 잔혹하게 범행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동생의 공범 의혹에 대해선

"공범이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우울증 진단서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가족이 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잘못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치료감호소로 보내진 김성수는

앞으로 약 한 달간 의사·전문가의

정신감정을 받게 됩니다.

 

 

현행 형법은

"심신장애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경우에는

형(刑)을 감경하라"고 돼있습니다.

 

 

이전에도 '심신미약' 조항은

범죄자들의 방패막이로 악용되고

있다는 공분을 샀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조두순'입니다.

 

 

조두순은 2008년 8세 여자아이를 유인해

강간, 폭행을 하고 중상해를 입혔지만

'술에 취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법원의

판단으로 징역 12년형에 그쳤습니다.

조두순은 2년 뒤인 2020년 12월 출소합니다.

 

 

지난해 12월 마감한 '조두순 출소 반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에는

61만5000여명이 참여했지만 법무부는

현행법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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