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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대화의 희열 강수진 독일 난초 이름 붙은 이유

aladdin79 2018. 10. 22. 09:50

 

독일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씨의 이름을 딴

난초가 있다고 하는데 ..

 

 

KBS2 '대화의 희열'에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출신 강수진 씨가 출연했습니다.

강수진 씨는 이날 방송에서 전성기

시절 독일에서 끌었던 유명세를 회상했습니다.

 

 

강수진 씨는 1998년~1999년 당시 독일에서

'프리마 발레리나'로서 활약했습니다.

프리마 발레리나는 주역을 맡는 대표 발레리나입니다.

 

 

강수진 씨는

"1998년도에는 난초도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독일 난초 협회에서는

새로 개발한 난초 품종에 '강수진'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발레 강국 독일에서 당시 강수진 씨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강수진 씨 사진은 독일 시내 지하철과

버스 곳곳에 붙여졌습니다.

 

 

강수진 씨는 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화보를

찍기도 했습니다.

 

 

강수진 씨는 1999년 '카멜리아 레이디' 공연으로

무용계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상을

받으며 커리어 정점에 올랐습니다.

 

 

강수진 씨는

"그 전성기가 딱 끝나자마자 완전히 불경기가 됐다.

1년 넘게 쉬었다. 1995년부터 정강이뼈가

갈라지기 시작했는데 그게 악화가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5년 간 연습을 쉬지 않고 계속 하니까

상을 탄 뒤로 걸을 수도 없고 잘 수도 없어졌다.

연습을 못하니까 공연을 못했다.

의사들이 전부 '앞으로 발레 못한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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