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가상화폐 유시민 정재승 비트코인 토론

바보상자 2018.01.22 10:25

 

유시민 정재승 한호현 김진화의 가상화폐 토론 ..

JTBC 뉴스룸이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란 주제로 긴급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와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가상화폐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정재승 카이스트대 교수와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가상화폐를 합법화하되 일정 수준의

규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토론은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양측은 먼저

'가상화폐를 화폐로 볼 것인가'에

대해 논쟁했습니다.

 

 

정재승 교수는

"조폐공사가 발권하고, 한국은행이 이것을 관리하고,

은행이 매개하고, 국가가 통제하는 그런 충분한 신뢰를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서 도입할 수

있어서 앞으로 화폐의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아직은 기술적으로 부족하니까, 우리 사회가

이 기술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요"라면서

"이게 키워서 성장시켜야 할 새싹의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잡초는 뽑되 거름 주고, 물 주고 이런 일을 해야 되는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정재승 교수는 SNS상에서

유시민 작가를 비판한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정 교수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유시민 선생님이

평소엔 굉장히 균형 잡힌 의견을 늘 내시는데

여기(가상화폐)서는 왜 이렇게 흥분하실까.

그래서 '잘 모르셔서 그러나 보다' 정도로 생각해서

가볍게 쓴 말이었는데, 많은 안티를 불렀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호현 교수와 유시민 작가는

"가상화폐를 화폐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언어는 사회적 약속인데,

'화폐' 하면 두 가지 조건이 필수예요"라고

운을 뗐습니다.

 

 

유 작가는

"(첫째는) 화폐는 교환의 매개 수단이 돼야 하고요.

그러니까 거래에서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야 하고요.

두 번째는 가치가 안정돼 있어야 해요.

그래야 가치 척도 기능을 수행하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유 작가는

"자산의 축장수단(으로서의 기능)이

부가적인 것이고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이 두 개가 핵심인데 비트코인은 실제 화폐로

거래의 수단으로 쓰이지 않고요.

두 번째는 가치 측정의 기준이 될 수 없어요.

그 자체의 가치가 변하기 때문에"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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