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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아들 민하 군 문자 메시지

aladdin79 2018. 1. 20. 10:09

 

유세윤 씨가 공개한 아들과의 따뜻한 문자 메시지.

 

 

지난 17일 유세윤 씨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들 민하 군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문자에서 유세윤 씨는 아들에게

"우리 아들이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그래요^^"라고

적었습니다.

 

 

아들은 "아닝요전않자있었어요

(아니요. 전 앉아 있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유 씨 아들은 얼마 전 유 씨에게

새 핸드폰을 선물 받아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데

서툰 모습이었습니다.

 

 

유 씨 아들은 답답했는지

자신 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위에있는것은 인증샷 이예요~~"라고

적은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사진 속에는 소파에 앉아 미소짓는

유 씨 아들 모습이 담겼습니다.

 

 

유 씨가 "우와 잘생겼다"라고 하자

유 씨 아들은

"저가아닝요이라고잘못썼어요월래는아니요인데..

.(제가 '아닝요'라고 잘못 썼어요. 원래는 '아니요'인데)

고맙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따뜻한 말로 문자를 맺었습니다.

유세윤 씨는

"괜찮아. 원래 처음에 휴대폰 쓸 때는

아빠도 많이 틀렸어. 사랑해 민하야"라고 적었습니다.

아들은 "고맙습니다. 저도요"라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마쳤습니다.

 

 

게시물에서 유세윤 씨는

"아이에게 휴대폰을 사주고 마음이 영 편치 않았었는데,

내가 휴대폰이 생기고 난 20년 동안

최고로 행복한 문자를 받아 보았습니다.

#외그렇게나는걱정이많았을까"라고 적었습니다.

 

 

유세윤은 지난 2009년 4살 연상 황경희 씨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같은 해 아들 민하 군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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