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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새롬 서장훈 문자

aladdin79 2018. 1. 18. 22:40

 

이혼 후 심경고백 한 김새홈 위로가 된 문자가 공개.

 

 

김 씨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 출연해

"좀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하기도 했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사는 건 아주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 다 서툴렀던 것 같다"며

이혼 사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엄마도 사실 이혼을 하셨는데,

엄마가 당신 때문에

내가 이혼했다고 생각하실까 봐.

엄마가 저보다 더 아픈 것 같아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김 씨는

"아픔이 있으면 다 아파야 낫는다고 하는데,

전 대면할 용기가 없었다.

저도 모르고 외면하고 있었다"며

"어느 날 갑자기 샤워하는데 눈물이 쏟아졌다.

모든 게 제 탓인 것 같았다"고 털어놨습니다.

 

 

힘들어하던 김 씨에게

위로가 된 건 지인들의 연락이었습니다.

그중 큰 위로가 된 건 서장훈 씨의

문자였습니다.

 

 

김 씨는

"일이 있고 한 달 뒤쯤 '너무 늦은 건 알지만,

그때보다 지금 얘기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금방 나아질 거야!'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나도 열심히 잘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이 일은 혼자 겪은 게 아니라 두 사람이

겪다 보니 상대방도 저만큼 아픔은 가지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요리사 이찬오 씨와 만난 지

4개월 만인 지난 2015년 8월에

결혼했다가 이듬해 12월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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