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레시피 모음

 

효리네 민박집에 나왔던 조식들 ..

 

 

1. 단호박 수프

 

 

준비물 : 단호박 1개, 양파 1개, 생크림(없으면 우유), 소금 

단호박을 반으로 가른 후 속에 있는 씨를 긁어낸다.

씨를 뺀 단호박을 큼직하게 썰은 후 껍질을 벗겨내자.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리면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다. 

껍질을 깐 단호박을 잘게 잘라 냄비에 넣고 물과 함께 끓여준다. 

양파를 잘게 썰어 올리브유와 함께 볶는다.

이때 양파색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야 단맛이

나면서 수프 맛이 살아난다. 

익은 단호박과 볶은 양파를 믹서기나 블렌더로 갈아준다.

이 기구가 없다면 숟가락을 으깨도 괜찮다.

여기에 우유나 생크림을 넣는다.

나중에 익히는 과정에서 수프 농도가 걸쭉하게 되니

우유나 생크림은 넉넉하게 넣어고 끓여준다.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하고 원한다면 파마산 치즈를 넣어도 좋다. 

 

2. 바나나 & 사과 카레 

 

 

준비물 : 감자, 당근, 양파 각 1개씩, 사과 1/2 개, 바나나 1개, 고형카레,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깍둑썰기한 감자, 당근 등 재료를 달궈진 팬 위에 넣고 볶는다.

채소 겉면이 반투명해지면 채소가 다 잠길 때까지 물을 넣어준다. 

감자와 당근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인 뒤 가루나 고형분으로 된 카레를 넣고 풀어준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은 바나나와 사과를 카레에 넣고 2~3분 더 끓인다. 

 

3. 옥수수죽

 

 

준비물 : 옥수수(직접 찐 것 혹은 옥수수 통조림), 찹쌀 1/2컵, 소금, 꿀

찹쌀을 잘 씻어 물에 불려놓는다.

준비된 옥수수 알갱이들을 칼로 잘게 다진다.

건더기가 거의 없는 죽이 좋다면 믹서기로 적당히 갈아도 좋다.

물 다섯 컵과 불린 찹쌀을 냄비에 넣고 끓인다.

쌀이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 옥수수를 넣고 다시 끓인다.

타지 않게 계속 나무 주걱 등으로 저어준다.

재료가 익었다면 소금과 꿀을 넣는데

이때 본인의 기호에 맞게 간을 봐가면서 넣어준다.

소금은 마지막에 넣어야 죽이 삭지 않는다. 

 

4. 청각 무침

 

 

준비물 : 청각, 오이 1/3개, 양파 1/4개, 대파 1개, 고추장, 다진마늘, 식초, 설탕

준비된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청각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다.

고추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데친 청각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제거한 후 썰어준다.

청각과 채소 그리고 준비된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5. 아보카도 샌드위치 

 

 

준비물 : 식빵이나 베이글, 달걀, 아보카도 1개, 케첩, 홀그레인 머스타드, 버터 

식빵이나 베이글을 토스터를 이용해 잘 구워준다.

빵이 구워지는 동안 아보카도를 손질한다.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잘라 씨를 뺀 후 얇게 썰어준다.

구워진 빵 위에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바른다.

홀그레인 머스타드의 쌉싸름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은

딸기잼이나 허니 머스타드를 대신 발라줘도 좋다. 

달걀 후라이를 빵 위에 얹고 슬라이스한 아보카도를 올린다.

케첩을 뿌리면 완성.

 

6. 장조림 멸치 김밥

 

 

준비물 : 김밥용 김, 식은밥, 장조림, 멸치볶음, 참기름, 소금, 깨

식은밥에 소금과 깨를 넣고 간을 한다.

장조림과 멸치볶음에 간이 충분히 돼 있으므로 간은 세지 않게 한다. 

김밥용 김 위에 준비한 밥을 펴고 장조림과 멸치볶음을 올려준다.

장조림은 간장이 흐르지 않게 짜서 넣는다.

김밥을 돌돌 말고 그 위에 참기름을 발라주면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