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
뜨거운 사이다 김숙 로타 사진 돌직구 질문 본문
개그우먼 김숙 씨가 사진작가 로타에게
"사진 속 모델들, 팔은 왜 없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습니다.
로타는 지난 3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했습니다.
김숙 씨가 "제가 로타 씨 사진을 보면서 생각했다"며
"왜 하나 같이 다 아파 보이지? 왜 다들 힘이 없지?
너무 오늘 내일하는 사람들처럼 힘이 다 풀려 있고
팔다리 힘 하나도 없고. 사진을 보면 난 힘이 빠지더라.
팔은 또 왜 다 없나"라고 물었습니다.
"(팔이) 다 없지는 않다"는 로타 말에 김숙 씨는
"제가 이슈된 사진만 봐서 그런지 팔이 없더라"라고 했습니다.
로타가 "저는 원래 그림을, 만화를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었고"라고 하자 김숙 씨는
"아 원래 팔을 못 그렸나?"라고 말했습니다.
모두들 웃자 김숙 씨는
"팔 그리려면 얼마나 어려운데 이 사람들이.
웃을 일이 아니다. 손가락 얼마나 표현하기 어려운데.
(그림 보면) 다 뒷짐지고 있다고"라고 덧붙였습니다.
로타는 "그건 맞는 말"이라며
"근데 제 사진에 팔이 있는 사진이 너무 많기 때문에"라고
말했습니다.
CEO 이여영 씨는 "그건 말이 안 된다"며
"지금 몇장의 사진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거지.
수많은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이건 괜찮다'
그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로타는 "그게 아니고 하나의 콘셉트로 수많은
사진을 찍었었다"며 "그 사진 중 이슈가 되는 게
그 하나만 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공격을 많이 한다.
같은 의상으로 찍은 사진은 무수히 많다.
그 중에 하다 보면 팔이 좀 못마땅할 때가 있다.
손 표현이 오글거리고 어색한"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 사진이 소품이 없다보니
모델이 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며
"그러면 살짝 숨기고 찍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적으로 손이 있어서 예쁜 게 있지만
손을 숨겨서 예쁜 모양이 존재한다.
개인적인 미적 감각으로 촬영을
한 결과물이었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여영 씨가
"손을 없애려면 저는 모델이 아니지만,
주체적으로 뒷짐을 질 수도 있는거고 팔을 머리
뒤로 할 수도 있는 건데 하나같이 정말로
팔이 없는 것처럼 오해하게 만드는"이라고 하자
로타는 "뒷짐, 팔을 머리 위에 올린 사진도
많은데"라고 반박했습니다.
모델 이영진 씨는
"저는 사진 찍을 때 사진작가가
단 한 번도 포즈를 요구한 적은 없다.
포즈는 사진작가 영역이 아니다.
그런데 로타 작가 사진을 보면 디테일한
디렉션이 있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그렇지 않고서는 이 많은 모델들이
같은 맥락의 포즈를 취할 수 있겠나"라고
했습니다.
이여영 씨는
"제 상식으로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여성모델이
수동적인 포즈를 스스로 취했다는 것을,
학습에 의해서 취했다는 걸 믿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로타가 "저는 그걸 수동적인 포즈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하자
이여영 씨는 "그럼 아름다운 포즈인가"라고
재차 물었고 로타는 "제 기준에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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