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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한끼줍쇼 이효리 이경규 어색해

aladdin79 2017. 8. 6. 15:09

 

이효리(38) 씨와 단둘이 남게 된 이경규(57) 씨가

이효리 씨 직설적인 표현에 쩔쩔맸네요.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는

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 씨와 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 씨는 이경규 씨와 함께

푸드스타일리스트 집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집주인이 요리를 준비하는 사이 이효리 씨와

이경규 씨는 거실에 단둘이 남았습니다.

이경규 씨는 안절부절못하며 부엌을 들락날락했습니다.

이효리 씨는 스태프에게

"(이경규 씨가) 나랑 같이 있는 게 어색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경규 씨가 다시 거실로 돌아오자 이효리 씨는

"오빠 누구랑 단둘이 대화하는 거 어색하죠"라고

직설적으로 물었습니다.

이경규 씨는 당황하며

"(여자하고) 눈을 잘 못 마주쳐"라고 답했습니다.

이효리 씨는 "저 좋아하세요 오빠?"라고 되물었고,

이경규 씨는 "잘 못 쳐다봐"라고 답했습니다.

 

 

이효리 씨는

"왜 못 쳐다봐요?"라며

궁금해했습니다.

이경규 씨는

"나랑 다르잖아. 성별이 다르잖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효리 씨는

"뭐가 달라. 그게 뭐 어때.

성별만 다른 거지 같은 사람이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경규 씨는

"나 슈하고 할 걸 그랬다"라며

힘겨워했습니다.

이경규 씨는

"호동이가 왜 피하려고 했는지 알겠는데?

부담스럽다"라고 말하며

이효리 씨를 피해 부엌으로

다시 도망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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