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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자

품위있는 그녀 파스타 싸대기

aladdin79 2017. 7. 18. 10:13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속 인물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옥과 경희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15일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차기옥(유서진 씨)이 남편과 바람 핀 내연녀가

오경희(정다혜 씨)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기옥은 브런치 모임에 나온 경희를 향해

"근본없는 계집애,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어 "매일 맞고 사니 다정한 남자가 그리웠냐.

그래서 우리 남편 꼬셨니"라고 물었고,

경희는 "내가 미친듯이 좋다길래 넘어가줬다"고

답했습니다.

 

 

황당해하는 기옥을 향해 경희는

"(기옥의 남편이) 나한테 벚꽃향이 난대.

나를 보면 순수해진다고 했어.

남자가 되고 싶다고 했어"라고 도발했습니다.

화가 난 기옥은 경희에게 준비된 파스타를

얼굴에 던졌고 바닥에 누워 육탄전을 벌였습니다.

 

 

바닥에 누운 경희는 "나 임신했어"라고 말했고,

기옥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앞서 '품위있는 그녀' 9회에서는 박복자(김선아 씨)가

윤성희(이태임 씨)에게 찾아가 불륜을

경고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품위있는 그녀' 10회는 6.899%의

일일전국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9회 시청률 5.010%보다

1.78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 5.797%를 넘어서는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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