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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제주유나이티드 우라와 레즈 난투극 영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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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제주유나이티드 우라와 레즈 난투극 영상

aladdin79 2017. 6. 2. 16:18

 

제주 유나이티드와 일본 우라와 레즈 선수들 간

벌어진 난투극 현장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는 '제주-우라와 경기 종료 후

난투 실황, 우라와 5번 선수 도발이 발단이 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제주유나이티드 우라와 레즈 난투극 영상

 

영상에는 같은 날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2002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경기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우라와 레즈 선수들은 골을 넣은

직후 코치진에게 달려가 골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잠시 후 화가 난 제주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에게

달려들면서 주먹이 오가는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난투극으로 경기장에는 옐로카드와

레드카드가 쏟아졌습니다.

백동규 선수는 벤치에서 뛰어나와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 조치를 당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선수들 간 몸싸움은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도망가는 일본 선수들

뒤를 쫓는 시트콤 같은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관객석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습니다.

 

 

제주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지는 자의 매너도 필요하지만 이기는 자의 매너도 요구된다.

강한 승부욕 때문에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몸싸움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일방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경기가 종료되려는 순간 우라와의

한 선수가 제주 벤치를 향해 승리 세리머니를 해

우리 선수들을 자극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는 한국 팬들에게 아쉬운 장면들이 속속 나왔습니다.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킥 기회가 허무하게 날아갔고,

일본 선수들은 연장전에서 시간 끌기로 비매너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결국 역전 기회를 잡지 못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우라와 레즈에 0-3으로 참패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날 경기장에서 벌어진 폭력사태를 보도하며

"한국과 일본이 경기 중 난투극을 벌여 국제적인

망신살이 뻗쳤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1일 폭스 스포츠 아시아는 "ACL을 뒤흔든 추한 싸움"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과거 역사를 안다면 별로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 주최 측(AFC)은 난투극에 개입된 모든 사람들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닛칸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우라와 측은 1일 AFC에

제주 유나이티드의 폭력 행위에 대해 항의할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라와 제주 난투극 정리

 

한일전 + 오심 + 제주 짐 + 백동규선수 난투극 등등으로 경기 분위기가 매우 안좋았는데 경기 끝나고 내막을 알 수 없는 일이 터짐.

빨간 유니폼 = 우라와레즈하양+주황 유니폼 = 제주 유나이티드

스태프(검정 옷)가 말리는데 뭔가 엄청 화난듯 뿌리치는 제주 선수 보임?(아마도 권순형 선수로 추정)

그 선수가 달려나가자 한 우라와 선수(마키노 선수)를 향해 동시에 달려가는 제주 선수들

벤치로 도망가는 우라와레즈의 마키노 선수

그리고 굉장히 화난듯한 제주 선수들이 끝까지 쫓아감

다들 말리는데 분위기 최고조로 격앙됨 ;ㅅ;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래는 경기 후 감독님 인터뷰

우라와레즈(일본.전범.우익)의 '''마키노'''

선수가 제주 벤치에 와서 상당한 도발을 한 듯.

프로 선수들이 이정도로 격앙돼서 경기 후에도

달려들 정도면 뭔가 큰 게 있는 것 같음.

빨리 뭔 짓을 했는 지 말해줘라!!!!(게다가 제주

선수들은 평소에 그라운드 밖에서도 성격이 ㄹㅇ 착함...

내서 쉴드치는 거 맞는데 진짜 순한 선수들임.

팬들이면 다들 인정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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